유머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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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339 작성일: 2015/04/01 / 조회수: 1343
이름 김희진
제목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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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지갑를 주웠습니다.
 

(수표가 보이길래 @@ 닫았거든요)
그렇게 큰 돈은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보는거였죠..

"혹시.. 지갑 주인이 나중에 나타나서
돈이 빈다고 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서더군요..
주민등록증에 인상도 무서웠는데..ㅡ.ㅡ;;

밀봉되었던 거라면 그런 걱정도
안했을텐데 괜히 의심 받을까봐..ㅠ.ㅠ

제 신상정보를 메모지에 적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분실신고된 지갑이 있느냐는 전화였고,,
몇분뒤 한 스님이 파출소로 들어오셨습니다.

주민등록증에 머리가 짧은 이유가
스님이라 그런거였습니다.

스님은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돈이 모두 그대로라고 했습니다.
다행이였죠.. --;;

스님이 가죽지갑을 쓴다는게 갑자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어쨌든.. 그 스님이 제가 주워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감사한다며..
연락처를 적어갔고..

오후 2시쯤에 연락와서
계좌번호를 여쭤보시는 겁니다.

감사의 뜻으로 약간의 성의를
표시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거절하다가 간곡히 부탁하셔서
불러드리긴 했습니다.

오후3시경 혹시나 싶어서
폰뱅킹으로 통장확인을 해보니..
1억5천만원을 입금해주셨네요.. ^^

헉..
너무 큰 돈이라.....
부담스럽더군요..

늦은 시간이였지만 .. 놀란 마음에 ..
지구대로 전화해 그분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ㅎㅎㅎㅎㅎ 웃으면 젊어진다잔아요~`
 
그리움님들 ~~
 
많이 웃고 행복 한
 
4월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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