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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123 작성일: 2018/05/04 / 조회수: 1056
이름 왠 날벼락
제목 이걸 하고 있는 내자신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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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꼬박 법인카드 내역을 뒤지기 시작해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하루 왠 종일 아무것도 하지않고 점심도 먹지 않고 이틀을 꼬박 해보니 14개월 분량 중 7개월분량 정도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지출한 분량이 많아 무엇인지 알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머지 분량 중 4개월 정도는 전임자가 카드내역을 등록하지 않아 일일이 서류를 디지면서 확인 해야 할 분량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보고기일까지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 전에 너무나 무식한 방법으로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렇다고 법인카드를 제대로 사용한 것인지 확인할수 있는 별 뽀족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숨부터 나오는 기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그 많은 자료를 보고받는 부서에서 일일이 확인 할 자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는 기막힌 생각도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카드내역 중 취소분을 작성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카드 사용내역을 확인 하는 것도 아닌 전체카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한다는 것은 현재 학교의 카드사용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이런 보고를 받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법인카드도 카드를 사용하고 당일 취소 또는 일정 기한이 넘는 경우를 제외하여 취소 할 경우 카드 결제자에게 어느 계좌로 반환금을 송금할지를 묻는 전화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계좌를 학교회계로 반환처리 하지 않고 개인계좌로 송금 받게 되면 행정실 누구에게도 그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취소를 한 것인지 물건을 반환 한 것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을 담당자는 알고 이런 자료를 보고 받는지 묻고 싶습니다.

많은 학교에서는 행정실에서 법인카드를 인터넷 결제하고 물건이 납품되면 해당교실에 안내를 해서 가져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결제가 가능한 pc를 지정해서 운영하거나 한사람이 카드 결제를 담당하고 인터넷 결제 관련 구매서류를 결재올리면 관리자가 승인을 하는 것인 일반적이죠.

소규모 행정실에 2명이 근무하면 카드를 결제한 사람이 결재를 올리거나 카드를 결제한 사람이 승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서로 아무 말 없이 일만 할 경우 어떤 일이 벌이지는 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 한 마당에 소규모 학교에 인터넷 물품 구매 카드를 결제한 사람이 승인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인력을 충원 해 주셔요.

한사람이 카드를 결제하면 다른 사람이 결재 서류를 보고 승인이 되는 최소한의 인원은 구성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적은인원이 근무하는 행정실에서 이런 서류를 작성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늘 하는 업무가 없다면 모를까..

이런 자료를 작성하고 있는 내자신이 한 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것이 저만의 생각이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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