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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542 작성일: 2018/08/21 / 조회수: 1501
이름 지혜
제목 음식물이 얼마나 버려지는 지 알고 계십니까?
Link 관련 사이트 없음

3찬에서 4찬이 된 지 오래 되었고,

4찬도 부족한 지 5찬 6찬으로 짜여진 레시피는

배식할 때 아이들 식판이 잔반통인지 헷갈릴 만큼 음식 위에 또 음식을 올려 줍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식은 다 먹지만, 싫어하는 메뉴는 손도 대지 않고 버립니다.

배식 때 "적게 적게" 노래를 부르는 야이에게 겨우 김치 2쪽을 줍니다. 그것도 잔반으로 나옵니다.

120리터 잔반통은 늘 가득 찹니다.

 

좀 줄이라고 말하면 1일 섭취량을 고려해서 작성했기 때문에 줄일 수 없다는 영양(교)사의 말에 맥없이 뒤로 물러섭니다.

어떡하겠습까? 1일 섭취량이라고 하는데...

그기서 말을 더 하면 영양(교)사 인상이 확 돌아갑니다.

내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듯...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날 조리한 음식의 25%이상을 잔반으로 버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음식을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날 것입니다.

식재료구입비, 잉여음식 만드는 노동력 낭비, 전기, 가스, 물 낭비, 잔반을 버릴 때 사용되는 잔반처리비 등...


제발 음식 가짓 수에 신경쓰지 말고,

적정량을 조리해서 아이들에게 다 먹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매일 식판에 음식을 남기는 아이들이 음식의 귀함을 알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버리는 것을 습관화 시킨다는 생각은 왜 하지 못할까요?


이렇게 자라는 아이들이 절약하는 마음을 알 수 없을 것이고,

농부의 고마움,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알 수 없을겁니다.

밥상머리교육을 학교에서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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